페이크 도어 테스트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 분도 계실 것 같다. 시제품 테스트 중 하나인 페이크 도어 테스트란 무엇일까? 페이크 도어 테스트란 실제 프로덕트 런칭이 아닌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를 소개하는 랜딩 페이지를 제작하고 사람들이 회원가입을 하도록 유도해 봄으로써 프로덕트의 수요가 있는지 테스트해보는 것을 말한다. 본 포스팅에서는 페이크 도어 테스트의 의미를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페이크 도어 테스트란?
페이크 도어 테스트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가 수요가 있는 상품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하는 프리토타이핑(Pretotyping) 기법 즉 시제품 테스트 기법 중 하나이다. 페이크 도어 테스트는 사람들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광고 문구, 고객 추천 글 등이 포함된 랜딩 페이지를 제작해보는 작업을 말한다. 랜딩 페이지로 방문자를 유인하기 위한 광고도 해볼 수 있다. 문제는 아직 실제로 제품이 제작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할 때,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제품이 준비되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겠다고 설명을 함께 붙여야 한다. 이와 같이 랜딩페이지를 제작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검증 방식을 ‘페이크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페이크 도어 테스트는 프로덕트를 제작하기 전 제기된 해결책이 목표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이 방법은 실제 프로덕트가 출시되자마자 첫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핵심 고객들의 이메일을 수집할 수도 있다.
페이크 도어 테스트 시작하기
페이크 도어 테스트를 시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광고를 만들고, 최대한 노출시키고, 그 결과를 비교해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알아내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군에 맞춘 다양한 광고 컨셉 설정이 필요하고 페이지가 노출되어야 하므로 광고 등을 통해 노출하거나 특정 트래픽을 확실히 유도해 일정 수준 이상의 트래픽에 노출해야 한다. 랜딩 페이지를 만들 땐 고객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이메일 수집칸을 만들거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어떤 질문이든 다양한 광고와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 최대한 노출시킨 다음 그 결과를 비교한 후,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알아내면 된다. 페이크 도어 테스트를 하면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일부 사용자는 기대에 부풀었다가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해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테스트 방식을 수행하기 전에 어떤 부정적인 측면들이 잠재되어 있는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
페이크 도어 테스트 KEY POINT
위 내용을 정리한 페이크 도어 테스트를 요약 정리한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페이크 도어 테스트란 시제품 테스트 즉, 프리토타이핑 기법 중 하나이다.
- 페이크 도어 테스트는 완제품 없이 시제품을 소개하는 광고, 회원가입 등을 유도하는 랜딩페이지를 만들어 프로덕트 수요를 검증하는 기법 중 하나이다.
- 페이크 도어 테스트는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컨셉으로 광고를 만든 후, 그 결과를 비교해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알아낸다.
- 페이크 도어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랜딩페이지를 확인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트래픽이 있어야 한다. (테스트를 위한 표본 확보)
- 페이크 도어 테스트는 이메일 수집 항목이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야 한다.
- 페이크 도어 테스트는 바로 사용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다.